[뉴스레터 부업가이드 #04] 뉴스레터 시작할 플랫폼 추천 – 스티비, 스택, 브런치, 노션 비교

뉴스레터 부업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을 위한 플랫폼 비교 가이드. 스티비, 스택, 브런치, 노션의 장단점을 정리해 드립니다.

 

뉴스레터를 운영하려면 ‘콘텐츠’를 먼저 떠올리지만, 그보다 먼저 고민해야 할 게 있습니다. 바로 “어디서 뉴스레터를 쓸 것인가”입니다.

이번 편에서는 초보자도 쉽게 시작할 수 있는 4가지 주요 플랫폼을 비교해볼게요.


1. 스티비 (Stibee)

국내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뉴스레터 발송 플랫폼입니다.

  • ✔ 한국어 인터페이스, 직관적인 편집기
  • ✔ 구독자 리스트/이탈자 추적 가능
  • ✔ 무료 요금제도 기능 대부분 제공

추천: 비즈니스용 뉴스레터, 정기 발송을 원하는 사람

주의할 점

웹페이지 주소(URL)가 발신자 중심이라 브랜드성은 약한 편입니다.


2. 스택 (STACK / 스택 미디어)

뉴스레터 유료화에 특화된 국내 플랫폼입니다.

  • ✔ 글 단위 혹은 월 단위 유료화 가능
  • ✔ 결제 시스템 자동화 (카카오페이 등)
  • ✔ 뉴스레터 검색/구독도 편리

추천: 유료 구독을 목표로 콘텐츠를 쌓고 싶은 분

주의할 점

디자인 커스터마이징 자유도가 낮아 ‘내 브랜드 느낌’을 내기 어렵습니다.


3. 브런치 (Brunch)

뉴스레터 플랫폼은 아니지만, 브런치 글을 메일로 보내는 뉴스레터 형태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.

  • ✔ 감성적 글쓰기에 최적화된 에디터
  • ✔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유리
  • ✔ 외부 공유(블로그형 콘텐츠로 적합)

추천: 에세이, 창작 콘텐츠 중심 운영자

주의할 점

독자 DB가 쌓이지 않아 이메일 기반 마케팅에는 한계가 있습니다.


4. 노션 + 이메일 자동화 (Zapier, Beehiiv 연동)

노션에 작성한 콘텐츠를 자동으로 이메일로 발송하는 조합입니다.

  • ✔ 글쓰기-아카이빙-발송까지 한 번에
  • ✔ 자동화 툴(Zapier/IFTTT) 연동 가능
  • ✔ 다른 시스템과 연결성 높음

추천: 툴 활용에 익숙하거나 커스터마이징에 관심 있는 분

주의할 점

초기 설정이 번거롭고 기술적 이해가 필요합니다.


마무리 – 어떤 플랫폼이 나에게 맞을까?

간단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.

  • 👉 편하게 시작하고 싶다 → 스티비
  • 👉 유료 구독으로 수익 내고 싶다 → 스택
  • 👉 감성적인 브랜딩 콘텐츠 → 브런치
  • 👉 자동화와 툴 조합 활용 → 노션 + 자동화

처음엔 가볍게 시작하되, 점차 수익화 전략에 맞춰 옮겨가는 것도 방법입니다.

다음 편에서는 👉 [05화. 무료 vs 유료 뉴스레터 수익모델 완전분석]을 통해 어떤 수익구조가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알려드릴게요.

나에게 맞는 플랫폼을 찾는 순간, 뉴스레터는 훨씬 쉬워집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