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통시장과 상점가는 우리 지역경제의 근간입니다.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소비 패턴이 온라인 중심으로 바뀌면서 오프라인 시장은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. 이에 따라 정부는 2025년에도 다양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.
무엇을 지원하나요?
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지방자치단체는 전통시장·상점가에 다음과 같은 항목을 지원합니다.
1. 시설현대화 사업
- 전통시장 내 고객 화장실, 천장 캐노피, 냉난방 설비, CCTV 설치 등
- 소방·전기·가스 등 안전시설 보강
- 스마트 POS, 무인계산대 도입 시 일부 보조
2. 공동마케팅 및 이벤트 지원
- 시장 공동 할인행사 운영비 지원
- 전통시장 축제, 소비촉진 이벤트 개최 비용
- 로컬푸드·특산품 브랜드화 및 홍보비
3. 임대료 지원 (공실 점포 활성화 사업)
- 빈 점포 입점 창업자에게 임대료 일부 지원
- 최대 1년간 보조금 지급 (보통 50% 내외)
4. 온라인 전환 및 배송 지원
- 전통시장 자체 쇼핑몰 구축비 지원
- 배달·포장앱 연동비, 라이브커머스 교육
- 소상공인 배달 전용 플랫폼 연계 지원
누가 신청할 수 있나요?
- 지자체에 등록된 전통시장 상인회, 상점가 진흥조합
- 상인회 소속 점포 운영자 (임대차계약서 보유)
- 일부 사업은 ‘개별 점포’도 단독 신청 가능
2025년 예산 편성 및 접수 시기
- 중기부, 지자체 공모 사업 형태로 운영
- 1~3월: 예산 공고 및 상인회 신청 접수
- 4~10월: 사업 수행 및 집행
- 12월: 정산 및 결과 보고
신청 방법
- 지자체 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 확인
- 상인회 또는 상점가 대표자 명의로 신청서 접수
- 공동사용 예산의 경우 전체 회의록 또는 동의서 필요
필요 서류
- 사업신청서
- 시장 등록증 및 사업자등록증
- 세부 사업계획서
- 예산 집행 계획표
- 상인회 회의록 또는 총회결의서
자주 묻는 질문 (FAQ)
Q. 소속 상인회가 없는 점포도 신청할 수 있나요?
A. 일부 온라인 전환 사업이나 공실점포 입점 지원은 개인 사업자도 신청할 수 있으나, 대부분은 상인회를 통해 단체 신청해야 합니다.
Q. 시설 공사는 직접 해도 되나요?
A. 아닙니다. 반드시 공단 등록 업체나 지자체와 협의된 업체를 통해 진행해야 합니다.
Q. 이미 지원을 받은 이력이 있는데 또 신청 가능한가요?
A. 같은 유형의 사업은 3년 내 재지원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지자체 공고를 확인해야 합니다.
활용 팁
- 상인회와 협업하여 공동 홍보 콘텐츠 기획 시 가점 부여 가능
- 시설 보수는 안전 점검자료를 첨부하면 우선순위 상승
- 온라인 판매 전환 사업은 스마트상점 보급사업과 연계 가능
마무리 체크리스트
- □ 전통시장 상인회 또는 상점가 조합에 소속되어 있나요?
- □ 지자체 공고 및 공단 지원 항목을 확인하셨나요?
- □ 점포 내 노후 시설이나 공실 문제 해결이 필요한가요?
- □ 홍보·마케팅 예산이 필요하신가요?
전통시장·상점가 지원사업은 상생과 혁신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입니다. 상인 여러분께 실질적인 변화와 매출 향상을 가져다줄 수 있는 기회를 꼭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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