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육아지원정책 #2] 첫만남이용권 사용법 – 200만 원 바우처, 어디에 쓰면 좋을까?

아이를 처음 품에 안은 순간, 기쁨만큼이나 걱정도 함께 밀려옵니다. 육아 준비물, 병원비, 기저귀, 분유… 부담되는 비용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는 첫만남이용권을 지원하고 있습니다.

첫만남이용권 사용법 – 200만 원 바우처

첫만남이용권이란?

첫만남이용권은 출생 아동 1인당 200만 원을 바우처 형태로 지급하는 제도입니다.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지만 지정된 용도와 매장에서만 쓸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.

2025년 지원 내용

  • 지원 대상: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동
  • 지원 금액: 아동 1인당 200만 원
  • 지원 형태: 국민행복카드 포인트 형태

사용 방법

첫만남이용권은 국민행복카드에 포인트로 지급되며,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에서 아래 품목에 한해 사용 가능합니다.

✅ 사용 가능 품목

  • 유아용 의류, 기저귀, 분유, 물티슈
  • 유모차, 카시트, 아기침대 등 육아용품
  • 산후조리원, 소아병원 진료비

❌ 사용 불가 품목

  • 주류, 담배, 외식, 온라인 콘텐츠, 여행상품
  • 일반 의약품 외 건강기능식품
  • 백화점, 대형마트 일부 품목

※ 결제 시에는 반드시 국민행복카드로 결제해야 하며, 일반 체크/신용카드로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.

사용처 예시

  • 이마트, 홈플러스,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(육아용품에 한함)
  • 보령메디앙스, 아가방몰, 제로투세븐 등 육아 전문 쇼핑몰
  • 지정된 온라인 쇼핑몰 (카드사 및 정부고시)
  • 산후조리원, 산부인과, 소아과

신청 방법

온라인 신청

  • 복지로 (www.bokjiro.go.kr) 접속 후 첫만남이용권 신청
  • 국민행복카드 미보유 시 발급 절차 포함

오프라인 신청

  • 주소지 관할 읍·면·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
  • 신분증, 통장사본 지참

지급 시기

  • 출생 후 1개월 이내 신청 시 생후 2개월째부터 카드에 포인트 지급
  • 늦게 신청하면 신청 시점 기준으로 포인트 지급됨

주의사항

  • 사용 기한은 출생일로부터 1년입니다. 기간 내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됩니다.
  • 아동 명의가 아닌 부모 명의 국민행복카드도 사용 가능
  • 형제 자매가 있어도 아동 1인당 개별 지원됩니다.

추천 활용 팁

  • 기저귀, 분유 등 소모품은 미리 대량 구매해두면 유리
  • 산후조리원 이용 예정이라면 예약 시점부터 카드 사용 가능 여부 확인
  • 의료비 지출이 예상되는 경우 병원비로 활용

마무리 체크리스트

  • □ 우리 아이는 2022년 이후 출생했나요?
  • □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으셨나요?
  • □ 사용기한(1년 이내)을 체크하셨나요?
  • □ 사용처와 품목 제한을 알고 계신가요?

첫만남이용권은 첫 육아를 시작하는 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혜택입니다. 꼭 놓치지 마시고, 효율적으로 활용해 보세요!

 

2025.05.25 - [정부 지원 제도] - [육아지원정책 #1] 2025년 부모급여 완전 정리 – 0~1세 가정 필수 혜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