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금융 상품 기초 익히기 #3] – 연금저축과 IRP, 노후 준비는 지금부터

“노후 준비는 50대부터 하면 되지 않나요?”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면, 지금부터 생각을 바꿔야 할 때입니다. 연금저축IRP(개인형퇴직연금)는 세제 혜택과 노후 준비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대표 상품입니다.

💡 연금저축이란?

연금저축은 노후자금 마련을 위한 장기저축 상품으로, 매년 일정 한도 내에서 납입하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

  • 연 400만 원 한도 세액공제 (최대 16.5% 환급)
  • 55세 이후 연금 형태로 수령 가능
  • 상품 종류: 연금저축보험, 연금저축신탁, 연금저축펀드

💡 IRP(개인형퇴직연금)란?

IRP는 퇴직금을 개인이 직접 운용하고, 추가로 납입도 가능한 퇴직연금 + 연금저축 복합 계좌입니다.

  • 연금저축 포함 시 총 700만 원까지 세액공제 가능
  • 다양한 투자 상품 선택 가능 (펀드, 예금, ETF 등)
  • 근로자 외에 자영업자도 가입 가능

📊 연금저축 vs IRP 비교표

구분 연금저축 IRP
세액공제 한도 연 400만 원 연 700만 원 (연금저축 포함)
가입 대상 소득이 있는 누구나 근로자, 자영업자, 프리랜서 등
운용 상품 보험, 신탁, 펀드 예금, 펀드, ETF 등 다양
중도 인출 일반적으로 불가 (연금으로만 수령) 일부 가능하나 세금 부과
계좌 통합 불가 퇴직연금 통합 가능

🛠 어떤 방식으로 준비하면 좋을까?

  • 📌 연금저축 + IRP 병행 → 세액공제 극대화
  • 📌 20~30대 → 소액이라도 시작하여 복리 효과 확보
  • 📌 40~50대 → 절세 목적+노후 자금 집중 운용

✅ 오늘의 실천 과제

  • 내 현재 연금저축/IRP 가입 여부 확인
  • 세액공제 시뮬레이션 계산해보기 (국세청 홈택스 활용)
  • 월 10만 원부터 자동이체 설정해보기

📌 마무리

노후 준비는 미루면 미룰수록 손해입니다. 정부가 세금까지 깎아주면서 권장하는 제도라면,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는 게 이득이겠죠? 당장 큰돈이 아니더라도, 꾸준함이 가장 큰 자산입니다.

다음 편에서는 신용카드 vs 체크카드 비교를 통해 소비 습관을 점검해보겠습니다.

 


👉 다음 글 예고: [금융 상품 기초 익히기 #4] – 보험은 자산일까, 지출일까?